전체 글37 자율주행 화물차 시대 본격 개막 – 전국 고속도로 시범운행지구 확대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화물차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 기존 4개 노선(332.3㎞)에서 운영하던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전국 44개 고속도로(총 5224㎞)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택배부터 대형 화물까지 자율주행 화물차의 운행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전국 고속도로 전 구간으로 시범운행지구 확대지난해 12월 처음으로 고속도로 4개 노선 일부 구간이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었으나, 운송 노선 변경과 신규 수요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자율주행 업계의 요청을 반영해 시범운행지구를 전국 44개 고속도로 전 구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의결됐다.고속도로는 보행자와 신호등이 없는 연속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 테스트에 적합하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고려했을 때, 전 구간.. 2025. 3. 6. K-패스 이용자들 월평균 1만 8000원 환급 K-패스, 시행 10개월 만에 이용자 300만 명 돌파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K-패스 이용자가 시행 10개월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최대 60회까지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정책으로, 대중교통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K-패스 이용자 혜택 및 만족도K-패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월평균 6만 8000원의 대중교통비 중 1만 8000원(26.6%)을 환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년층은 월평균 2만 원, 저소득층은 3만 7000원을 환급받아 교통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K-패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이용자의 92.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K-.. 2025. 3. 5. 현대 자동차 협력사 대출이자 지원펀드 조성! KB국민은행이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이르면 이달부터 현대차 협력사에 0%대 대출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KB국민은행에 1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예치해 협력사 대출금리를 낮추는 ‘협력사 대출이자 지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보다 낮은 금리로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현대차 협력사 대상 0%대 대출 지원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현대차의 1~3차 협력사로,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적인 대출 한도가 설정된다. 1차 협력사는 회사당 최대 50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2~3차 협력사는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가장 큰 혜택은 대출 금리 인하 부분이다. 현대차가 KB국민은행에 예치한 1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활용해 협력사 대출 금리.. 2025. 3. 4. 2025년 주요 시행 법령 정리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주요 법령들을 정리해드립니다.1. 온라인 서비스 정기결제 시 소비자 동의 필수 (2025년 2월)내년 2월부터 온라인 서비스에서 정기결제 금액을 인상하거나 무료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될 경우, 사업자는 반드시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결제 금액 인상: 시행 30일 전에 동의 필요무료 → 유료 전환: 시행 14일 전에 동의 필요소비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지 않음이 법은 정기결제 이용자가 원치 않는 금액 인상이나 유료 전환으로 피해를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2. 근로장려금 신청 기준 완화 (2025년 1월)내년부터 혼인에 대한 세액공제 신설 및 근로장려금 신청 기준 완화가 적용됩니다.혼인 세액공제: 2024~2026년 혼인신고한 사람.. 2025. 3. 3. 소비기한 표시제, 무엇이 달라졌을까? 2023년 1월 1일부터 국내 식품의 날짜 표시 기준이 기존의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식품의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을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존 유통기한은 영업자 중심의 개념으로, 제품의 판매 가능 기한을 의미했지만,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실제 섭취 가능한 기한을 나타내는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다.1.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의 차이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품질안전한계기간의 60~70% 수준에서 설정되었지만, 소비기한은 80~90% 수준에서 설정된다. 이는 식품별 실험을 통해 정해지며, 관능·이화학·미생물학적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된다. 소비기한 도입으로 인해 불필요한 식품 폐기를 줄이고, 식품안보 및 환경 보호에도 기여.. 2025. 3. 2. 정부, 서민금융 지원 규모 11조 8000억 원으로 확대 정부는 올해 정책서민금융 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인 10조 8000억 원에서 1조 원을 추가해 총 11조 8000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채무와 고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 그리고 제2금융권의 신용대출 축소로 인한 서민층 금융 애로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28일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민층의 어려움을 고려해 정책서민금융을 당초 계획보다 확대하고, 저신용층·영세 소상공인·미취업 청년 등에 대한 대출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 한도 및 금리 등 지원 조건도 개선될 예정이다.1. 정책서민금융 지원 강화정부는 근로자햇살론,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 주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상반기 내 60% 조기 공급할.. 2025. 3. 1. 이전 1 2 3 4 5 ··· 7 다음